아름다운 호수와 진한 자연을 찾아서.
제가 이번에는 꼭 가봐야 한다고 생각했던 청정 지역, 레이크루이스에서의 하이킹에 대해 솔직하게 나눠볼까 합니다.
이곳은 거친 자연 속에서도 평화를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곳으로, 에메랄드빛 빛나는 호수를 배경으로 한 하이킹은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이 글을 통해 여러분도 제가 느꼈던 그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을 방문할 때 알아두면 좋을 조언들을 공유하려고 해요. 여러분의 여행 계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번에도 날씨요정님이 함께 하셨습니당~~~
보이시나요???
믿을 수 없는 풍경입니다.
밴프로 향하는 여정은 마치 캔버스에 그린 듯한 풍경으로 가득 차 있는듯합니다.
길을 따라 늘어선 산들은 초록과 갈색, 그리고 때로는 눈 위에 덮인 흰 눈빛의 형상으로 서로 어우러져 있습니다.
풍성한 소나무 숲이 산들의 기슭을 따라 흐르며 자연의 심장박동을 전해줍니다.
하늘은 푸르게 개방되어 있어, 구름한점 없는 모습은 마치 대자연의 희망과 평화를 담고 있습니다.
태양이 떠오르거나 지면, 그 눈부신 빛은 산들의 봉우리를 감싸며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길가에는 맑은 시냇물이 흐르며, 시원한 바람이 솔린 향기와 함께 나무들을 흔들어줍니다.
산속의 동물들의 속삭임과 새들의 노래가 자연의 콘서트를 연주하며, 그 모든 소리는 어떤 신비로움을 갖고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풍경이 변하는데 따라 밀려오는 감동은 가슴 깊숙이 새겨집니다.
그 아름다움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마치 시간을 멈춘 듯한 순간들이 연속되어 이어지며,
여정이 목적지에 이르기 전까지 계속됩니다.
밴프로 가는 길, 이곳은 마치 자연이 자신의 예술 작품을 펼치는 것처럼 아름다운 순간들로 가득한 여행입니다.
레이크 루이스 도착~!
2019년도에 왔을때는 한겨울이었는데
이번엔 눈이 없는 날씨좋은 가을입니다.
예전에 왔을때랑은 다른 모습의 주차장.
가을이라 그런지 확실히 아침 일찍부터 주차장으로 향하는 차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아침 8시쯤 도착했는데 그래도 자리가 부족해서 한바퀴 돌고
아래까지 다시 내려갔다가 다시 주차했었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참고해서 정말 아침 일찍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눈앞에 펼쳐진 에메랄드빛 세계로의 출발점
레이크루이스까지는 밴프 시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으로도 충분히 접근이 용이합니다.
주요 도로를 따라 운전하다 보면, 호수 근처에 주차공간도 잘 구비되어 있죠.
그러나 점심시간을 전후해서는 관광객들로 붐볼 수 있으니 여유를 갖고 일찍 출발하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이곳 주변에는 음료나 간단한 간식을 구입할 수 없지만 화장실이 잘 갖춰져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리고 엄청엄청 유명한 호텔이 있기때문에
호수전망으로 근사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그 호텔에 방문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긴 레이크루이스 입구쪽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나름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이킹을 마치고 내려왔을때 화장실은 더러웠습니다.
참고하시길..
에메랄드 호수의 첫인상, 마음을 사로잡다
호수에 도착하는 순간,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숨을 멎게 만들 정도예요.
에메랄드빛 호수가 햇살에 반짝이며, 주위의 거대한 산들로 인해 더욱 돋보입니다.
호수 주변에 가득한 싱그러운 나무들과 상쾌한 공기는 이곳이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지 잘 보여준답니다.
가을 햇살이 푸른빛으로 물든 레이크루이스 호수,
그리고 그 주변의 하이킹 코스는 마치 동화 속 풍경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이 곳은 자연의 힘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공간으로, 나는 그곳에서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먼저, 레이크루이스 호수의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데요.
호수의 푸른 물은 주변의 산들과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하며,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었습니다. 물의 표면에 반사되는 산과 나무들은 마치 그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아들과 하이킹시작 전 손잡고 한컷!
하이킹을 떠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하이킹을 시작하기 전, 날씨 확인은 필수예요.
너무 미리 계획을 잡지 말고, 여행 당일의 날씨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레이크루이스 주변 날씨는 변덕스러우니 방수 재킷이나 여분의 옷을 준비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리고 걷기 편한 신발과 적당한 간식, 물은 필수라는 점도 명심하세요.
저 멀리 보이는 푸른색은 물색입니다.
어떻게 저런색이 나오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비현실적인 물색깔. 풍경. 눈에 담아가기 바빴던 것 같습니다.
하이킹 코스에서는 자연 속을 걸어가면서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산림 운행 소리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가 고요한 숲속을 가득 채우며,
마치 대자연과 소통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가을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정말로 신비롭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미러레이크이지만
물이 말라서 생각했던 것 만큼 아름답지 않았다. 가뭄때문에 물이 말라서 조금 실망했었다.
이 높은 산 정상까지 말들을 타고 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위험해 보였지만 한번 타보고 싶은 호기심이...ㅋ
비밀의 산장, 정상에서 누리는 휴식
정상부근에 위치한 산장에 도착하면, 그동안의 피로가 싹 사라질 거예요.
고즈넉한 산속에 자리 잡은 이곳에서는 커다란 창문을 통해 호수와 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간식을 즐길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의 핫초코는 달콤한 맛이 예술이었어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호수 위로 떨어지는 빛을 바라보는 것,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산 정상쯤 오면 이렇게 산장이 나오는데
우리가 간 날이 2022년의 마지막 영업이라고 했었습니다.
이곳은 이제 곧 눈이 엄청나게 올 예정이라
사람들도 오지못하고
산장 영업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전망이 최고죠? ^^
하이킹을 통해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걷다보니, 새로운 전망이 계속해서 나타나더군요.
정상에 다다랐을 때의 그 순간은 지친 몸과 마음에 상쾌함을 선사했습니다.
멀리 펼쳐진 호수와 산의 풍경은 정말로 잊지 못할 풍경이었습니다.
명심해야 할 몇 가지 주의사항
모험을 떠나기 전에 명심해야 할 것들도 있어요.
여기는 야생동물의 서식지이기도 하므로, 곰 스프레이 같은 안전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가끔 길을 잃어버리기 쉬우니, 지도나 GPS 앱을 이용하는 지혜도 필요해요.
관광객이 아주 많은 날에는 개인의 여유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이점 미리 알고 계시는 것이 좋겠죠.
산장에서 파는 TEA 종류 입니다.
참고하세요
나는 핫초콜릿을 구매했습니다.
아들과 한잔으로 나눠마셨습니다.
당충전에 최고죠! ㅋㅋㅋ
생각을 모아서 내린 결론, 내 심장 속 저장!
레이크루이스 주변의 하이킹은 정말 순수한 자연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였어요.
감동적인 호수의 풍경에 마음이 움직이는 것을 느꼈고, 여행할 때 이곳이 주는 평화와 여유를 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인파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그래도 다시 방문한다면, 다른 계절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여러분도 해보고 싶은 계절이 있나요?
저는 이곳의 다채로운 매력에 반해, 반드시 다시 찾아올 거예요!
이번 방문을 통해 레이크루이스의 아름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여러분에게도 그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었어요.
이곳을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제가 드린 조언들을 잘 활용해 보세요.
레이크루이스는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목적지인 만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시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거예요.
다음 여행에서 만나요!
이 여행은 나에게 자연과의 소통, 그리고 평온함을 선물해주었습니다.
레이크루이스 호수와 하이킹 코스를 경험하며, 나의 마음도 함께 풍경처럼 평화로워졌습니다.
이런 특별한 순간들을 공유하고 싶었는데 사진에 모든게 다 담기지 못해서 약간 아쉽지만
눈으로 충분히 담아오고 아들래미가 좋은경험을 마음에 담아온것으로 만족합니다 ^^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꼭 레이크루이스 가보세요! ^^
Lake Louise
https://maps.app.goo.gl/Th8H2hAxbVSbCcmd6
루이스 호 · 캐나다 알버타 임프루브먼트 디스트릿 No. 9
★★★★★ ·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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